안녕하세요. 조던 권입니다.
오늘은 쉐보레 " 캡티바 차량의 전조등을 직접 교체진행한 DIY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캡티바 차량의 전조등 한쪽에 불이 들어오지 않음
지하 주차장에서 캡티바 차량의 불을 켰는데, 한쪽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가까운 카센터를 가서 바로 교체진행해도 되지만, 한쪽 전조등만 교체하는 일은 간단한 DIY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이 돼서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교체한 전조등(하향등) 부품 구매 및 DIY 작업 도구 준비
먼저 온라인 쇼핑몰이나 집 근처 가까운 쉐보레 부품 판매점에서 차량 모델에 맞는 전조등을 구입합니다.
순정 부품의 경우 1만 원 정도 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고, 순정 부품이 아닌 경우에는 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는 출퇴근길에 쉐보레 부품 판매점에 들려서, 순정부품으로 구매해서 준비했습니다.)
* 주의 : 헤드라이트의 전조등(하향등)과 상향등의 전구는 모양이 다른 다른 모델이므로 꼭 주의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작업 도구를 준비해 줍니다. 크게 2가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1) + 드라이버
2) 10mm 복스 준비 : 10mm T 모양 복스 ( T 자 렌치)으로 꼭 준비를 해야 합니다.
3) 장갑 (기름때가 좀 묻을 수 있음)
차량 전조등 파트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안쪽 깊은 곳의 육각체결 나사를 풀어줘야 하는데, 막대기모양의 긴 T 자 복스가 아니면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전조등 교체작업을 위한 헤드라이트 부분 해체 작업 진행
도구들이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전조등(하향등) DIY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봅니다.
시공을 끄고, 차량의 앞 본네트를 열어서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왼쪽 커버를 십자드라이버와 10mm 복스를 이용해서 나사를 분리해 줍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긴 커버도 함께 분리를 해줘야 작업이 가능합니다.
(DIY 작업을 몇 번 해서 인지, 플라스틱 나사가 원래는 십자드라이버로도 잘 풀려야 하는데 제대로 풀리지 않아 힘을 많이 줘서 강제로 부러트리면서 제거를 해줘야 했습니다. 강제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커버에 흠집이 좀 많이 발생했습니다. ㅠ)
나중에는 재조립 시에는 예전에 구매해 둔 플라스틱 나사 세트를 이용해 적당하게 다시 고정을 해줌으로써 마무리가 잘되긴 했습니다만, 추후에 동일한 플라스틱 나사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교체를 해줄 계획입니다.
전조등 교체작업을 위한 헤드라이트 부분 해체 작업 진행
이제 준비한 T자 10mm 복스를 이용해서 마지막 고정 나사를 풀어줍니다. 잘 보면서 신중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이 고정나사를 풀면 이제 헤드라이트 전체가 분리가 됩니다. 살짝 힘조절을 하면서 뒷부분이 보이도록 살짝 빼줍니다. 이제 전구를 교체할 수 있게 헤드라이트 뒷부분이 드러났습니다.
고장 난 하향등(전조등) 제거하고 새 걸로 교체 진행
이제 드디어 하향등(전조등)의 전구를 교체할 순서입니다. 전구만 교체할 목적이므로 따러 소켓이나 전선 어뎁터는 그대로 두고 하향등 전구가 있는 부분만 분리해 줍니다. (동그란 저부분을 살짝 90도 정도만 돌려주고 위로 당기면 빠집니다. 고무링도 덮개 케이스의 가장자리에 같이 있어서 좀 뻑뻑한 느낌이 들지만 돌려서 빼주면 됩니다.)
그러면 하향등(전조등) 전구의 뒷부분이 보입니다. 먼저 전구 뒷부분과 연결된 젠더를 뽑아줍니다. 그리고, 철사로 굽어진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고정핀을 옆으로 돌려서 빼줍니다.
(* 주의 : 전구를 제 위치에 고정하기 위한 이 철사 어떻게 고정되어 있는지 잘 살펴보시면 어렵지 않게 뺄 수 있습니다. 살짝 눌러주면서 옆으로 돌리면 됩니다. 힘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섬세하고 정확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철로 된 고정핀이 제거되면 다음으로 전구를 조심스럽게 빼어내고 , 미리 준비해 둔 새 전구와 교체를 진행해 줍니다.
전구를 교체하한 후에 철사 고정핀을 원래대로 해주고, 어댑터와 둥근 덮개까지 원래대로 해줍니다.
그리고 먼저 헤드라이트를 원래 위치에 고정하기 전에 먼저 전조등의 불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해 봅니다.
(성공입니다.)
이제 역순으로 헤드라이트 파트를 제 위치에 넣어두고, 다시 10mm T자형 복스를 이용해서 나사를 고정해 줍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의 덮개파트를 차례로 고정해 줍니다. 긴 전면 플라스틱 덮개는 플라스틱 피스들을 강제로 분해해 버려서 고정을 위해 예전에 별도 구매해 두었던 피스로 고정을 적당하게 해 주었습니다.
마무리를 다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향등(전조등)을 켜봅니다. 완벽하게 전구 교체가 된 거 같습니다. (뿌듯)
아무 이상 없이 잘 마무리가 된 하향등 교체 DIY 작업이었습니다.
요약정리
1. 작업 소요 시간 : 약 1시간
2. 작업 난이도 : 초급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음 ( 전구분해하기, 헤드라이트 파트 떼어내기 에는 조금은 신중함과 감각적인 세심함이 좀 필요해 보임)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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