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던 권입니다.
오늘은 가족,친지,지인,동료 등 가까운 분들의 가족이나 당사자의 장례식장을 가게 되는 경우 지켜야할 " 장례식장 예절 "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시절이 지나고, 나이가 점차 먹어가면서 느끼는 점은 생각보다 장례식을 챙겨가는 일이 점점 잦아 진다는 점입니다. 30대 전후에는 동료나 친척, 친구의 결혼식에 자주 다녔다면 40대가 되면 결혼식보다는 장례식장을 더 다니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시절이라 아직 장례식장이 어색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게 예절에 맞는 것인지 잘 모르는 분들으 위해서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 가기전에 체크하기
누군가 돌아가셨다면 당연히 장례식을 치릅니다.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사람을 조문객이라고 하고, 장례또는 문상을 간다라고 표현합니다. 빠르게 한번 장례식장 예절, 문상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고 문자를 받았을 때 답장을 해줘야 되나요? 부고 문자라고 하는 것은 복고의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므로 특별히 답장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주문 받을 때는 어떤 복장을 입어야 되나요? 남녀 불문하고 어두운 계열의 단정한 옷차림이 좋고요. 화려한 장신구나 악세사리는 지향하시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지켜야할 예절
장례식장에 드릴 부조금은 어떻게 작성하면 되나요? 보통 장례식장 도착하시면 보통 장례식장의 로비 안쪽이나 호실 앞쪽에 부금 봉투를 접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준비된 봉투를 하나 꺼내셔서 뒷면을 보시면 중앙에 가운데 세로로 선이 보이십니다. 그 왼편 중앙으로 세로로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부조금 봉투는 언제 내면 되나요? 빈소에 도착하시면 방명록에 있습니다. 방명록에 이름을 작성을 하시고 부고함에 부조금을 넣습니다. 그리고 조문을 하시면 됩니다. 향
향은 어떻게 피우면 되나요? 분향소에 오시면 중앙에 황포지의 향이 꽂혀 있습니다. 향에 불을 끄실 때 입으로 불거나 흔들어서 끄지 마시고 손으로 약한 바람을 일으켜서 끄시면 되고 다음으로 향로에 향을 꽂습니다.
헌화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이렇게 준비된 헌화 항아리에서 헌화(흰국화) 한 송이를 꺼내셔서 꽃봉우리가 정면을 향하게 해서 올려놓습니다.
분향소에서 절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남녀 모두 가볍게 손을 팍 빼셔가지고 두 번 큰절을 하신 다음에 단서를 하시고 난 다음에 상주님하고 마주 보고서 맞절을 한 번 하시고 반절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상주(돌아가신분의 제일가까운 가족 대표)에게 말씀을 건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그러면 보통 상주께서도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고 답을 합니다.
이상 질문 답변 형식으로 문상 예절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실수하면 안되는 것들
장례식장에 조문을 가야 될 것 같은데 가서 실수하면 안 되는 것 좀 알려드릴게요,
우선 발인 있는 3일차는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부고 문자를 받자마자 가는 것 역시 피하시길 추천드리는데요.
너무 일찍 찾아가게 되면 빈소가 마련돼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해야 할 복장이 있나요? 너무 밝은 옷과 화려한 장식물은 피해주세요. 남자의 경우 발가락, 양말, 여자의 경우 짧은 치마는 특히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피해야 할 부금 액수가 있나요? 장례 문화에서는 짝수를 꺼려합니다. 그래서 홀수 단위로 부의금을 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3만 원, 5만 원, 7만 원, 그리고 10만 원의 순서로 내시길 추천드립니다. (5만 원권 지폐가 출시된 이후 9만 원 대신 10만 원을 내는 것이 보편적인 관행이 되겠습니다.)
분향이랑 헌화할 때 자주 하는 실수 좀 알려주세요. 분양 시에는 초를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받쳐서 불을 붙여야 합니다. 또한 불을 끌 때에는 왼손으로 바람을 불어서 꺼야 하며 입으로 불거나 초를 흔들어서 끄시면 안 됩니다.
전화 꽃의 방향도 헷갈리기 쉬운데요. 꽃봉오리가 영정 사진을 향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미미 노이 꽃들이 반대 방향으로 놓여 있다면 그 방향대로 누우셔도 무방합니다.
절을 할 때 손을 포개라는데 정확히 어떻게 하면 되나요 ? 남부 여좌 네 글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 여자는 왼손이 위라는 뜻이에요. 평소에 공수 자세를 할 때는 남자가 왼손이 위, 여자가 오른손이 위지만 장례식에서는 그 반대입니다.
기독교 장례식의 경우에도 절을 하고 기독교 장례식의 경우 절을 하지 않습니다.
헌화를 한 뒤 상주와 목례를 하시면 됩니다. 간혹 종교적 의미와 무관하게 상주와 맞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례를 치르시는 유가족에게 해서는 되도록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호상이다 잘 돌아가셨다 그와 같은 말은 피해야 한 또한 고인이 돌아가신 이유를 세세하게 묻는 것 역시 반드시 피하셔야 하고요. 그리고 안녕하세요라는 말도 지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상 중인 사람에게 안녕하냐고 묻는 것이 예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오래 머물며 시끄럽게 떠드는 게 예의라는데 사실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오히려 오래 머무는 것이 유가족분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시끄럽게 떠들 필요도 없습니다. 장례식장 분위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이상 장례식장에 문상을 가시는 분들을 위한 장례식장 예절이었습니다. 제 블로그 글을 한번씩 읽어보시고, 장례식장 예절을 잘지켜서 고인이 되신 분의 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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