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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옷장 손잡이 교체 DIY 와 서랍장 레일 교체 DIY_후기

by 조던 권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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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던 권입니다. 
오늘은 " 온장 손잡이 교체와 고장 난 서랍장 레일 교체진행한 DIY 후기 "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래된 안방 붙박이장의 손잡이라도 교체해 보자!!
 
1) 기존 손잡이 제거
 
   안방의 붙박이 옷장이 좀 올드한 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싶었지만, 최소한의 교체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붙박이장의 오래된 문만 교체하는 것도 거의 철거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과 비슷했고 DIY를 진행하기에는 각각의 자재비도 만만치 않는 것으로 파악되어서 결국 붙박이장 문을 전체 변경하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래된 붙박이장의 손잡이가 좀 삭아서 닿을 때마다 촉감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 최소한 이 부분이라도 교체를 하고 싶었습니다.
 


2) 적당한 손잡이를 인터넷으로 주문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3) 교체작업 진행 (필요한 도구 : 소형/가종용 전동 드릴, 드라이버, 청소기)
 

손잡이를 가볍게 제거
교체 완료후 모습(손잡이만 바꿔서인지 그닥 차이는 모르겠네요)



다음으로 잘 열리지 않는 서랍장 레일을 직접 교체해 보자!!
 
1) 기존의 고장 난 서랍장 레일 상태와 규격 확인하기
   
매우 중요하고 이번 DIY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기존의 서랍장 레일과 동일한 제품으로 교체를 하고자 한다면 규격에 대한 난이도가 낮습니다. 
 서랍장 레일의 사이즈가 단위별로 규격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좀 더 튼튼한 레일로 변경을 하는 경우, 길이 사이즈는 동일하더라도 레일의 타입에 따라 서랍장과 레일 사이의 간격이 달라질 수 있는 꼭 서랍장과 레일사이의 간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적합한 규격에 맞는 제품을 주문하기 (쿠팡 이용)
 
슬라이드형 침대의 서랍장은 저렴한 일반 철레일이어서 내구성이 약하고 하중에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낡은 서랍장 철레일을 교체할 때에는 볼레일 타입으로 교체를 진행하고자 제품들을 열심히 검색해 보았습니다.
볼레일 타입의 제품 중에서 높이의 폭이 35, 40, 45mm로 갈수록 더 하중으로 잘 견디는 편이고 2단보다는 3단이 좀 더 내구성이 좋습니다. 대신에 3단으로 갈수록 서랍장과 레일사이의 간격이 좀 더 필요한 편입니다.
다행히 3단 볼레일 타입으로 새로 변경을 해도, 간격이 약간은 (1~2mm) 줄어들 거 같았지만 그 정도는 괜찮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 그리고 이왕 DIY 진행하는 거 좀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길이가 기존과 동일한 거 외에는 레일 타입이 완전히 다릅니다.
6~7000원 적당한 가격대(2개가 1세트)의 구매해 줬습니다.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빠르게 작업을 하고 싶어서, 쿠팡 로켓배송이 되는 아래  2종류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큰 차이는 없었고 굳이 비교를 하자면 두 번째 저렴한 제품이 의외로 좀 더 내구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댐퍼도(=마지막에 부드럽게 천천히 닫히는 기능)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가성비 엄지 척)

3) 기존의 고장 난 서랍장 레일 제거하기
 
  혹시나 피스나사가 제거되다가 구성의 손상이 염려돼서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나사를 풀고 레일을 분리를 해줍니다. 레일을 고정시키는 피스가 2개뿐이고 피스길이도 좀 짧아 보입니다.


구매한 지 3~4년 밖에 안 됐지만 고장이 금방 난 이유가 있었네요.
깔끔하게 제거를 하고 새로 구매한  서랍장 레일을 설치할 준비를 합니다.
 
4) 서랍장 레일 설치 하기 (필요한 도구 : 소형/가정용 전동 드릴, 드라이버 ) 
 


  (무조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서랍장 레일 제품에는 피스가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전동 드릴을 준비해 줍니다.
기존의 피스를 박았던 구멍은 피하고 피스 개수를 2개에서 3개로 늘려서 고정력이 좋게 해 줬습니다.
기존의 레일이 설치되어 있던 흔적이 있어서 양옆 높이, 앞뒤 높이, 길이가 잘 균형이 맞도록 위치를 지정하는 작업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먼저 서랍장 몸통에 레일을 정확하게 좌, 우 설치해 줍니다. 그리고 서랍장의 양옆의 레일도 정확한 위치에 설치를 해줍니다.


그리고 레일이 서로 체결되도록 좌우 높이를 잘 맞추고 밀어 넣습니다.
큰 문제없이 레일들이 서로 잘 체결되었고 부드럽게 잘 작동 합니다.
섬세한 DIY 작업 습관 탓에 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 되었습니다만, 보람된 DIY 작업이었습니다.


요약정리

1. 규격화된 레일사이즈 덕분에 제품만 적절하게 잘 선택하면 단순 교체는 매우 쉬움
2. 가정용 드릴과 십자드라이버는 필수
3. 본인처럼 레일 타입을 바꿀 경우(다 튼튼한 타입) 사이즈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진행할 것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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