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티투어 버스(시티투어 노랑버스)

안녕하세요 조던권입니다.

오늘은 서울 시티투어 버스 관련 정보 포스팅해드릴게요.
최근에 제가 직접 이용한 만큼 최신 정보임을 강조하며ㅎㅎ 블로그 방문객께도 도움 되는 정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이용한 서울 시티투어 버스는 노랑풍선 시티버스입니다. 서울 도심을 관광하는 서울 시티 투어 버스는 1) 노랑풍선 시티버스 2) 서울 타이거 버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두 버스 모두 코스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서 거의 광화문과 서울역 의 서울 중심부를 둘러보는 도심 코스만 운영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제가 이용한 노랑풍선 시티버스는의 "전통문화 코스"로 탑승장소는 코스의 출발지점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탑승했습니다. 서울 타이거 버스는 도심 고궁 남산코스(TOUR01.)라고 하는 이름으로 운행을 하는 것 같았는데요. 코스는 기본적으로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비교 한번 해보겠습니다.

노랑풍선 시티투어 코스

노랑풍선 시티투어 노선도

종묘~신당동 중앙시장은 코스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포스팅 글 작성일 기준) 제가 탑승한 노랑 풍선 시티 버스도 광장시장을 코스의 끝으로 종묘~신당동 중앙시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다시 출발지점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로 버스가 복귀하였습니다.

아래는 버스 탑승 시 받은 상세 시간표(노랑풍선 시티투어)인데, 참고하시고 탑승하면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서울 타이거 버스 코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타이거버스 코스

서울 타이거버스 노선도

두 시티버스의 가격, 버스 형태(2층이면서 일부는 완전개방, 일부는 부분개방)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보였지만 코스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노선으로 파악됩니다.

기본적인 거리상의 소요시간은 1시간 미만으로 보이지만 교통체증이 심한 코스다 보니 토요일 오후에 탑승한 저희는 버스가 신호에다가 각종 집회 등으로 도로가 매우 분잡한 상황이라 한 코스를 모두 도는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경복궁 코스를 지나는

광화문 너머 경복궁이 보이는

남산타워도 한번 둘러보고

날씨가 좋은 날은 개방감이 좋은 2층 지붕 없는 좌석에 앉으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자유석이라서 자리싸움이 매우 치열한 편이라서 버스 출발시간 전에 미리 대기하는 수고를 한다면 2층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코스 내 정류장에 내리고 타는 게 자유롭지만, 제가 탑승해본 결과 대부분의 승객들이 출발지점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탑승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아주 소수분들만 하차하거나 탑승하고, 거의 대부분의 승객들은 마지막 코스인 광장시장, 종착점=출발지점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하차했습니다. 저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하차했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노랑풍선 시티투어 버스의 탑승장소입니다. 워낙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규모가 큰 편이라서 찾아가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ㅎㅎ

붉은점 지점(화살표 표기)

일반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를 지나서 저기 노랑버스들이 보입니다.

일단 지도 표시된 곳 잘 보시면서 큰길에 보통 한 두대의 노랑 버스가 보이니 수월하게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총평) 서울 구경을 하는 지방러,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한 번쯤은 타 볼 만한 버스인 듯합니다. 제가 탑승했을 때도 생각보다는 외국인이나 지방분들이 서울을 구경하는 목적으로 타는 경우를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린 자녀들의 교육과 색다른 재미로 탑승을 경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탑승 시간 잘 맞춰서 즐거운 버스투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