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던 권입니다.
오늘은 초등학생 자녀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약 4년 동안 해오고 있는 " 윤선생 영어교실 " 에 대한 자녀 교육 후기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2024년 1월 9일 자 기준)
필자는 사실 초등학교 재학시절에 6학년에 윤선생 영어교실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알파벳도 모르던 제가 학습지와 함께 제공되는 카세트 테이프와 매주 방문하던 윤선생 영어선생님, 그리고 매일 걸려오는 학습을 위한 선생님과의 10분 전화통화가 이끄는 강력한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나름 영어를 곧잘 하고 즐기는 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억과 나름 교육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이 윤선생 영어교실이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사실 유치원, 초등학생 시기부터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 거의 당연시되고 있는 현재의 큰 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생각은 어느 부모나 가질 것입니다. 저희 또한 두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나름 치열하게 고민하되 또 한편으로는 절대 불필요하게 많은 비용을 들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나름 제2외국어인 기본적인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영어를 사용하는 게 크게 어려움 없다고 생각되는 현재 저의 영어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영어교육 철학을 감히 말씀드리자면, 결국에는 영어라는 언어를 체득하는 것은 영어 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많이 활용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자연스레 느는 것이며, 특별한 비결이 있는 학습방법은 존재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능력이 된다면 아이들을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는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상황 아니라면 굳이 비싼 학습을 하더라도 실제로는 그렇게 값어치 있는 효과는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평범한 초등학교 교육 과정과 한국 일반 가정의 환경에서 그나마 최선이라도 생각되는 방법으로 영어학습지를 통한 영어교육을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영어학습지를 통한 학습이 꾸준함과 연속성이 있고 앞으로도 커리큘럼이 유지될 수 있겠다 싶었고, 한철 유행이 아닌, 오랜 시간 증명되고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가진 업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선택은 바로 다시 윤선생 영어교실을 찾는 것이죠.
서론이 좀 길었지만, 결론은 비싼 학원이나 학습지가 자녀의 영어실력을 보장하지는 않으므로 가성비가 좋은 영어 교육 방법을 찾았고 그 방법이 바로 윤선생 영어교실 학습지였습니다. ( 1: 다수의 학습 형태를 지양하고,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소요하지 않기 위해 학원은 배제하였고, 태블릿 등을 많이 활용하는 AI 교육 스타일의 학습도 배제하고, 다소 아날로그 적인 학습법이 적용되는 커리큘럼을 찾다 보니 역시 윤선생 영어교실 학습지였습니다. )
신청 및 접수
https://www.yoons.com/curriculum/brand
윤선생 영어교실의 홈페이지에도 안내되어 있는 부분이지만, 가장 가격적으로도 저렴한 학습 커리큘럼은 " 윤선생 영어교실 웰스터디 "입니다.
"윤선생 영어교실"과 "윤선생 영어교실 웰스터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커리큘럼에 맞게 주 4회 지정된 선생님과의 수업이 진행되지만, 윤성생 영어교실은 직접 방문이 이루어지고, 윤선생 영어교실 웰스터디는 온라인(주로 Zoom)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방문이 낫겠다 싶었지만, 처음 윤선생 영어 학습지를 시작할 때 코로나 유행시기 여서 배제하게 되었고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전국 단위의 유능한 (주로 수도권으로 보입니다.) 영어 선생님과 매칭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까요, 제가 사는 지역을 방문하는 선생님만을 골라야 된다면 선택의 폭이 훨씬 좁았을 겁니다. 원격이라도 일주일에 1회 진행하는 선생님을 자녀의 성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점도 장점인 듯합니다.
윤선생 영어교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 상담과 신청이 가능합니다.
커리큘럼과 수업 후기
윤선생 영어 교실 웰스터디에 대한 두 자녀의 정기 학습료는 월 79,000 원(초등학생)을 각각 지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별도의 교재비나 지출은 없습니다.
수업은 (예전과 같이 음성파일이나 카세트 테이프를 스스로 반복하거나 듣는 스타일은 당연히 아니고,) 태블릿이나 휴대폰으로 지정된 학습 애플리케이션(스마트베플리?)을 설치하고, 배송된 교재와 함께 정해진 학습진도에 따라서 학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매일 학습하는 진도율을 체크하고 학습한 날마다 평가도 이루어지므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적절한 지도와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꾸준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커리큘럼은 파닉스부터 중등 수준까지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의 두 자녀 기준으로 윤선생 영어교실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초등학교 입학전이나 초등학교 입학 직후 꾸준히 진행한다면 초등학교 영어 학습 진도와도 뒤처지지 않게 따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4학년 자녀는 Level 4, 2학년 자녀는 Level 3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과정은 총 Level 6까지로 파악됩니다.)
학습지 수업 정보와 그 외
윤선생 영어교실 웰스터디의 (초등학생 자녀기준) 학습 분량은 주 5회 진행되고, 보통 학습시간은 짧게는 20분 길게는 3~40분 정도 소요되는 거 같습니다. (학습단계에 따라 매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끝으로 나름의 장단점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 장점 >
1.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음 : 원격 선생님 수업은 학생들에게 물리적인 교육장소의 제약을 없애 주며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거주지가 지방이라도 상관없이 선생님과 학생이 만날 수 있습니다.
2. 효율적인 시간 활용 가능 : 윤선생 영어 교실 웰스터디의 온라인 수업은 이동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 많은 학습시간이나 자유시간을 줄 수 있습니다.
3. 지루하지 않은 학습 경험 : 온라인 수업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자료를 활용하여 게임, 동영상, 온라인 퀴즈 등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주의를 집중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학습 방법은 선생님의 스타일과 학습단계에 따라 좀 차이가 나는 듯합니다.)
< 단점 >
1. 속도가 안정된 와이파이는 필수 : 장소가 바뀌는 경우 인터넷 환경에 따라 연결이 불안하거나 끊김으로 수업이 중단되거나 학습 과정이 방해를 받은 경우가 종종 있긴 했습지만, 집에서만 진행한다면 문제 될 것 없어 보입니다.
2. 동기 부진 및 산만함 :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자택에서 1:1 수업을 듣거나 학습을 할 때는 학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습관리나 진로관리가 타이트하지 않으므로, 부모님으로서도 수고스럽지만 자녀에 대한 최소한의 관리와 집중력 이 유지될 후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학습시간에 스스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책을 펴놓고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하루 중에 잠깐 짬을 내서 학습한 내용을 체크해 주고 배운 내용을 간단히 질문해 줍니다. 하루 진도량은 크게 많지 않아 5~10분 정도만 소요됩니다.)
그러나 물론 완벽한 교육 방법은 없다. 어떤 학습 방식이든 자녀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우리의 선택이 항상 최선이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윤선생 영어 학습지는 우리 가정에 맞는 적절한 선택 중 하나였다.
이제 우리는 두 년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며 윤선생 영어 학습지를 통해 자녀가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놀라워하고 있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학습의 지속성과 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해당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글이며,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로 작성된 글이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ㅎ
요약정리
1. 윤선생 영어교실 웰스터디는 가성비 괜찮은 영어 학습지임
2. 학습분량이나 난이도와 진도가 절대 부담스럽지 않음
3. 좀 더 단기간 월등한 영어실력을 원한다면 학습 분량과 진도가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음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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